특별한 휴양(몸의 휴식과 마음의 요양)을 원하십니까?
국내 1호 ‘휴양코디’가 있는 충북 단양군 고운골로 오세요
안녕하세요.
우선 저를 소개합니다. 이름은 박원배, 하는 일은 ㈜이코노아이 대표, 어린이 경제신문 발행인입니다. 최근 여기에 새로운 일 두가지를 더했어요.
‘휴양코디네이터’ 그리고 ‘STORY-PARKLAND.COM 관리자’입니다.
제가 만든 직업, 휴양코디네이터는 ‘몸의 휴식과 마음의 요양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최적의 장소와 프로그램을 연결해주는 일’을 합니다.
저는 전자신문, 서울경제 등에서 기자로 20여 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지난 2001년 <어린이 경제신문>으로 창업한 뒤 지금까지 어린이와 청소년 경제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로 일하던 1992년, 그리고 지난 2023년 9월.
두차례 암 수술을 받으면서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이후 대부분의 일은 두 아들과 집사람에게 맡기고, 지금은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1리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심신의 휴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최적인 소백산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로 넘치는 산골마을입니다.
마음은 있지만, 선뜻 결정하기 힘든 농산촌 생활.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죠.
경제적 부담도 높은 장벽입니다.
다행히 저는 어릴 때 자라고, 오래 왕래하던 소백산 자락 외갓집이 있는 단양(가곡면 = 고운골)이 있었습니다. 산깊은 곳이지만, 전국적으로 알려진 맛집(가마골 쉼터)을 운영하는 이모님 덕분에 고운골에 삶터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 넓은 주인 부부를 만나 노란그네가 있는 너른 집을 마련하고, 경로당에 출퇴근하면서 마을 주민들과도 교류하게 됐습니다.
깨끗하고 맑은 물과 공기를 즐기며 열심히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경험입니다.
그때, 휴양을 필요로 하고, 하고 싶지만 선뜻 나서지 못하는 사람들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의 외갓집, 이모 역할을 하면 어떨까? 그러면 더 많은 사람이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지 않을까?’
‘고운골 휴양코디네이터’라는 직업이 등장한 배경입니다.
고운골은 충북 단양군 가곡면의 ‘가곡’(佳谷, 아름다운 골짜기)을 순 우리말로 표현한 말입니다. 실제로 가곡을 고운골이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저는 이것을 홈페이지(고운골 스토리닷컴) 이름으로 사용하게 됐고, 가곡면 대대리, 어의곡리가 저의 생활 거점입니다.
고운골은 소백산 인근 산촌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아름다운 자연을 중심에 둔 생명의 공간입니다.
그 곳에서도 저는 어의곡1리 ‘민박 노랑그네’(하늘 높이 솟은 노란그네가 있음)에 터를 잡았습니다. 이곳은 휴양코디 활동의 핵심 공간이죠.
고운골은 앞으로 큰 수술을 받은 사람, 업무 등 여러 가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치유의 공간, 정년 퇴직 후 귀촌에 앞선 체험장의 중심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한달 살기’와 ‘요양소’ 사이의 ‘그 어디쯤’입니다.
단순 주거 공간의 제공 이상을 추구합니다. 그렇다고 고가로 의식주까지 해결해주는 요양소도 아닙니다.
고운골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주거 공간 마련, 고운골 내에서 서로 다른 공간에 있더라도 유대와 공감을 기반으로한 ‘느슨한 공동체’ 유지를 추구합니다.
주거 공간 마련 외에 모든 준비는 개인이 합니다. 기본 생활은 참여자의 자유죠.
휴양코디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거주는 저희가 마련한 고운골 내 여러 곳입니다. 공간만 대여하고 나머지는 개인이 모두 알아서 하지 않습니다. ‘한달 살기와 요양소의 중간, 그 어디쯤’입니다.
이곳 생활을 하게 되는 과정에서 느낀 세가지 어려움이 있어요.
1.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 2. 나홀로 외로움 3. 식사(홀로 해 먹는게 생각보다 어려움).
그래서 제 경험을 살려 두려움을 해소하고, 따로 살아도 가능한 함께 하는 생활을 늘리면서 외로움을 줄이고, 익숙치 않은(특히 남자) 식사도 함께 하는 기회를 늘린다면 세가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지트인 ‘노란그네’를 선택했어요. 서로 다른 곳에 살아도 가능한 자주 이곳에 무여서 ‘수다’ 떨고, 고운골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작은 텃밭도 관리하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일주일 기준으로 절반 이상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운동, 체험, 농사, 토론과 수다, 나눔 강의, 사회공헌, 연수, 지자체 교육 참여, 여행, 맛집과 산촌 카페 탐방, 개인별 식사 초청, 소득 활동 등 다양하며, 참여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단, 일주일 3회 이상 ‘함께 모여 수다 떨기’는 필수입니다.
1차 모집 인원은 10명입니다.
개인 용품과 먹거리는 개별 준비해야 합니다. 침구류, 조리시설 등 생활 필수 시설은 시설에 따라 달라 협의 후 진행합니다. 최종 참여는 심사를 거쳐 결정하며, 성별 구분은 없습니다.
부부 참여도 가능합니다.
이 골짜기에는 40개가 넘는 민박과 펜션, 빈방과 빈집 등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공간 가운데 잘 살펴보시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주거 환경에 따라 비용은 다릅니다.
참여자가 모여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 주민과 연계 프로젝트도 마련합니다.
이곳을 전국 최초이며 유명한 ‘스토리 밸리’로 키우는 계획도 있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발표하겠습니다.
필수 조건이 있습니다.
1. 고운골이 필요한 명확한 이유가 있는 사람(큰 수술, 과다한 스트레스, 오랜 기간 준비해온 귀촌 계획 등)
2. 고운골 운영과 느슨한 공동체의 삶에 동의하는 사람
3. 자원봉사가 가능하며, 농산촌 생활이 가능한 사람
우대 조건입니다.
1. 기자, 동화 작가, 그림, 영상, SNS 등 콘텐츠 생산과 공급이 가능한 사람
2. 요리, 산나물, 나무, 역사, 경제, 농사...특정 분야에 전문가적 소양이나 능력이 있는 사람
월 임대료는 주거 시설의 규모, 위치 등에 따라 다릅니다.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행합니다. 보증금 등 기타 부담은 없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의식주 해결은 개인 부담으로, 임대료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타
- 계약, 중도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