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2월 초하루 농사 출발~~~‘함께 식사해요’
3월 10일 어의곡1리 경로당에서는...
3월 10일. 음력으로 2월 초하루.
오늘과 관계있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요.
오늘은?
“농촌 총각이 썩은 새끼줄 들고 마을 뒷산으로 목메러 가는 날.”
뭔소리죠?
농사를 시작하는 날, 농사짓기 싫어하는 총각에게 오지 않았으면 하는 날이에요.
농사가 싫어서 죽음까지 생각한다는 날이에요. 그렇다면 정말 죽으려는 것일까?
아니에요. ‘썩은 새끼줄’이니까, 아무리 목을 메도 나쁜 일은 벌어지지 않아요.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것, 농사가 힘들다는 것, 농촌을 떠나고 싶은 총각의 마음을 잘 표현한 말이에요.
‘서로 어울려 의지하고 살아가는 골짜기’(어의곡)에 있는 님들은 이날 한 자리에 모여서 식사하며 한해 농사에 대한 ‘결의’를 다집니다.
10일 점심 경로당 모임은 평소보다 훨씬 ‘거하게’(크게, 거창하게) 차려졌어요.
모임 주최는 경로회. 이장님 한 말씀하셨어요.
“올해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실 얻을 수 있도록 합시다.”(박수)
저도 한 자리 차지하고 맛난 점심을 했어요.

어의곡 1리 경로당에서 열린 '농사 짓는 날 기념 식사'의 메뉴. 여느 음식점에 뒤지지 않는 구성이다.
참, 마을 모임터인 경로당에서는 겨울철 농한기의 경우 점심, 저녁을 제공해요.
경로당 주방은 솜씨좋은 혜숙 여사님이 맡고 있어요.
‘혼밥’하는 제게는 집밥처럼 반갑고, 좋아요.
식사를 할 때는 집 안주인인 재삼 여사, 이장님 사모께서 거드시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모두 감사한 분들이죠.

외지인도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어의곡 1리 단톡. "감사합니다."
박원배 고운골 기자
음력 2월 초하루 농사 출발~~~‘함께 식사해요’
3월 10일 어의곡1리 경로당에서는...
3월 10일. 음력으로 2월 초하루.
오늘과 관계있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요.
오늘은?
“농촌 총각이 썩은 새끼줄 들고 마을 뒷산으로 목메러 가는 날.”
뭔소리죠?
농사를 시작하는 날, 농사짓기 싫어하는 총각에게 오지 않았으면 하는 날이에요.
농사가 싫어서 죽음까지 생각한다는 날이에요. 그렇다면 정말 죽으려는 것일까?
아니에요. ‘썩은 새끼줄’이니까, 아무리 목을 메도 나쁜 일은 벌어지지 않아요.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것, 농사가 힘들다는 것, 농촌을 떠나고 싶은 총각의 마음을 잘 표현한 말이에요.
‘서로 어울려 의지하고 살아가는 골짜기’(어의곡)에 있는 님들은 이날 한 자리에 모여서 식사하며 한해 농사에 대한 ‘결의’를 다집니다.
10일 점심 경로당 모임은 평소보다 훨씬 ‘거하게’(크게, 거창하게) 차려졌어요.
모임 주최는 경로회. 이장님 한 말씀하셨어요.
“올해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실 얻을 수 있도록 합시다.”(박수)
저도 한 자리 차지하고 맛난 점심을 했어요.
어의곡 1리 경로당에서 열린 '농사 짓는 날 기념 식사'의 메뉴. 여느 음식점에 뒤지지 않는 구성이다.
참, 마을 모임터인 경로당에서는 겨울철 농한기의 경우 점심, 저녁을 제공해요.
경로당 주방은 솜씨좋은 혜숙 여사님이 맡고 있어요.
‘혼밥’하는 제게는 집밥처럼 반갑고, 좋아요.
식사를 할 때는 집 안주인인 재삼 여사, 이장님 사모께서 거드시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모두 감사한 분들이죠.
외지인도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어의곡 1리 단톡. "감사합니다."
박원배 고운골 기자